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생각하는 삶

말 한마디

시인 文明 최마루 2012. 8. 26. 03:53

말 한마디


                  詩최마루


타인에게 

무의식중에 내뱉는 말 한마디

날카로운 칼보다

잔인한 무기가 될 수도 있단다

세상에 어떠한 일에도 매도하지도 말고

교활한 마음도 가차없이 버려라

세상에는 

그대보다 잘난 사람들이 낙엽보다 많더라

때로

허영과 이기심에 어울리어

착각에 우러나는 비양심의 말 한마디라도

조금은 깊이 생각해보자


만약 

실수로 뱉은 허상의 말이래도

어쩌면 나중

그대 누운 음산한 묘지의 글귀에

그 말의 씨앗들이 돌연 나타나서는

온 계절마다 철없었던 자네의 붉은 혓바닥만큼

푸슬한 봉토위로 

잔인한 독주가 이슬처럼 흩어지리라!


 

 

 

 

☆ 글쓴이 소개☆

*대한민국시인 文名최마루님의 글입니다. <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주의*주의!! 동의 없이 무단전재, 표절 및 재배포, 복사등 절대금지>
choe33281004@nate.com
        
cho33281004@yahoo.co.kr
     

*여러분의 즐거운 감상바랍니다*


'생각하는 삶'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독기  (0) 2012.08.30
주시  (0) 2012.08.29
고심  (0) 2012.08.26
슬픈 사연  (0) 2012.08.26
열병식  (0) 2012.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