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나의 환타지아

기다림의 계절

시인 文明 최마루 2012. 9. 12. 23:11

기다림의 계절


                       詩최마루


마음안으로 흔들리는 낙엽이 있었어

그중에 가장 노란 그 잎새가 올해 고생이 많았지

나 모르게 많이도 울었을 거야!

밤비 촉촉이 내리던 어느 날 그 잎은 나를 찾았었지

그의 각오는 일생에 가장 아름다웠어

멋진 책속으로 화려하면서도 단아하게 숨어 있겠다고

다만 글의 향기에 다분히 취해 있을 때

그의 고혹한 이파리에 내 입술의 그림을 그려 달랬지

아무튼 귀여운 녀석이었어


언제 포근한 날 그와의 밀애를 즐겨야겠지

이젠 나에게도 근사한 사랑이 시작되는 거야!

마침

은근히 기대되어지는 그리운 시간들을 기억하니

기다림은 언제나 흥분의 도가니였어

 

 

 

 

☆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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