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글쟁이 잡놈마루의 호곡소리

대혼란

시인 文明 최마루 2012. 9. 25. 00:09

대혼란


                詩최마루


오랜 기억에도 먼지가 쌓여

흔적의 세월들을 탈수해봅니다


그리고 잔혹한 후회를 거듭하면서

비틀린 생의 엉성한 구멍에 헛바람을 실어

뻥 뚫린 고난으로

치유의 꿈을 서서히 풀어 봅니다


매사 애착이 앞서 그럴싸한 꽃잎으로

밤새 잔인한 야경을 그토록 사모할 때

어쩌다 훈풍에 젖은 얄팍한 기억들이

혼잡한 틈을 비집고 재빨리 도망가는데


화려한 추억의 옷으로 탈바꿈하니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정중앙에

환희의 이색적인 색색의 소용돌이가

외로된 호기심을 자꾸만 불러냅니다


 

 

 

 

☆ 글쓴이 소개☆

*대한민국시인 文名최마루님의 글입니다. <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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