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그대 위한 애정의 밤

본질의 덮밥

시인 文明 최마루 2012. 10. 18. 22:57

본질의 덮밥


              詩최마루


낙지덮밥에 낙지가 있고

오징어덮밥에 오징어가 있겠지

김치덮밥에 김치가 있고

만두국에 만두가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이야

별미로움의 맛인지라

먹다가 죽을 매운맛도

어쩌면 

숙성된 속살의 애환이겠지


그걸 맛나다고

게걸스레 먹어준다면

누구를 위하여 잘한 일인가!


단순한 삶의 영위를

고귀하게 변명하자면

지금이사 본능이 아닌

지성의 비답을 맛나게 찾다


 

 

 

 

☆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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