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내 영혼의 쉼터

시인 文明 최마루 2009. 4. 14. 22:08

  

 

     詩최마루 

 

새벽 두시 세시
       

아직 잠속의 잠
별꽃들이 반짝이는
황홀한 꿈의 나라


낚시도 하고
등산도 하고

따스한 묘지위에
새들과 춤도 추고


내가 심어 놓은 나무에

갖가지 과일들이 매달려

먹고 싶은 것이 있으면 즙을 내어
마음껏 먹어야지


사탕같이 향긋한
사랑하는 사람의
꿈만 소담히 생각했다


장가를 가야 할 즈음의 시간을
아침 종소리는 느닷없이 알려 주었다


 


☆ 글쓴이 소개☆
 

*최마루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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