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상
詩최마루
예쁜 여자보다 우아한 여자가 좋고 우아한 여자보단 단아한 여자가 좋더라!
살집이 없는 여자보다 통통한 여자가 좋고 통통한 여자보단 요염한 여자가 좋더라!
심성이 못된 여자보다 더러운 여자가 싫고 더러운 여자보단 추악한 여자가 싫더라!
식성이 까탈스러운 여자보다 마구마구 잘 먹는 여자가 좋고 과욕하는 여자는 민망하더라!
이간질하는 여자보다 애교있는 질투심에 투정하는 여자가 좋고 막가파 여자는 피하고 싶더라!
사랑을 알고 사모할 줄 아는 여자는 성스럽지만 독선과 이기심에 조금의 배려조차 없는 여자는 정말 싫더라!
아무거나 입어도 어울리는 여자는 좋아도 섹시파 여자는 징그럽고 성형한 여자는 본디 얼굴이 다 보이더라!
지식을 두루 갖춘 여자보다는 지혜로운 여자가 좋고 지혜로운 여자보단 지성미 넘치는 여자가 좋더라!
착한 여자보다 까칠한 여자가 매력적이고 까칠한 여자보단 의리있는 여자가 좋더라!
요리를 잘하는 여자보다 식성이 정교한 여자가 좋고 음식에 영혼을 심어주는 손맛이 고맙더라!
부유한 여자보다 자애롭게 쓸 줄 아는 여자가 좋고 재화의 가치를 존중하는 여자가 고상해보이더라!
앵무새같은 여자보다 참새같은 여자가 좋고 참새같은 여자보다 팔색조같은 여자가 좋더라!
시를 좋아하는 여자보다 동화를 좋아하는 여자가 귀엽고 동화속에 백설공주같은 여자가 참해 보이더라!
부모님께 생색으로 효도하는 여자보다 말없이 챙겨주는 여자에게 마음이 가고 효에선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여자가 신비해보이더라!
아플 때 약 사주는 여자보다 옆에서 안타까워하는 여자가 밉지 않고 내 몸처럼 사랑해주는 여자가 최상이더라!
애인같은 여자보다 동생같이 편한 여자가 좋고 숙맥같은 여자보단 야시같은 여자가 좋더라!
귀엽게 말하는 여자보다 씩씩하게 의사표현하는 여자가 시원해서 좋고 되바라지게 대드는 여자는 아주 질색이더라!
잘난체하는 여자보다 솔직한 여자가 좋고 사랑받기 원하는 여자에게 묘하게 관심이 가더라!
몸매 자랑하는 여자보다 순수한 여자가 좋고 순수한 여자보다 청아한 여자에게 푹 빠져버리니 한결같이 여자다워야 진정 여자이지!
더불어
아늑한 달밤에 오묘한 강물처럼 고상하게 흐르는 여자의 갖은 미색에
오히려 부담이 될까봐서 열거의 사례를 이만 줄이는 바
누군들 손가락질하며 야유를 보내어도 서로가 이해와 사랑의 교감이 없다면
우직한 남성의 깊은 뜻을 둔탁한 여자는 절대로 헤아리지 못할 것이다
그 까닭은
내가 뜨거운 사랑을 잘 아는 남자이기에 아름다운 여자라면 함구하라!
< 나는 이런 여자에게 불같은 관심이 활활 오르다 중에서
사람의 이성적인 사랑에는 고결하고도 정갈한 정의의 도가 있음을 바로 알고
올바른 사랑의 법칙으로 귀한 인생을 운용하였으면 합니다
위 사례는 창작이기에 귀하신 여자는 노여워 마시길 바랍니다 >
☆ 글쓴이 소개☆
*대한민국시인 文名최마루님의 글입니다. <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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