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그림처럼
詩최마루
바다에 정갈한 물감을 풀어놓고
수려한 능선의 향기에 따라
파란치마를 출렁이는 파고괘를
애절하게 흠모해봅니다
모두가 지향하는 바는 달라도
유채꽃의 아름다운 환성을
갈매기의 노랫소리에 섞어봅니다
그제야 파도가 넘실거리는 이유를
조금은 알아갑니다
실로 자연안에 모든 형상은
지극히 하나이며 사람이나 사물이나
하물며 잡초나 산과 바다까지
점처럼 고정된 그림안에서는
그저
단순한 소재거리일 뿐입니다
☆ 글쓴이 소개☆
*대한민국시인 文名최마루님의 글입니다. <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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