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내 영혼의 쉼터

재앙의 부호

시인 文明 최마루 2012. 12. 1. 00:21

재앙의 부호


                       詩최마루


자연은 많은 것을 우리에게 베푼다

우리는 아름다운 자연을 항상 디자인하려한다

광범위하게 때로는 간결하게 흙을 파내고 나무들을 베어내고

산짐승들을 궁지로 내몰며 흙위로 검은 아스팔트를 깔아버린다

흙이 없으면 나무도 꽃도 없으니 자연은 서서히 몰락으로 빠지고

사람들은 본능으로 알고 있으면서도

도무지 헤아려들지를 않으려하니 그것이 야릇하게도 문제인 것이다

자연의 침묵은 실로 무서운 것이며 그 침묵은 곧 침몰이 될 수도 있다

지금 우리는 흔들리는 선상에서라도 열심히 기도를 해야 한다

자연의 물음표는 즉시 느낌표로 화답할 것이며

우리는 그의 깊은 감정들을 고르게 익혀야만 한다

만약 암시적으로 자연에게 화를 입었을 때

그때는 그 어떠한 변명도 근접으로 용서되지 않을 것이다


반드시 각도있게 명심해야한다

많은 서적들 중에 갖가지 부호들이 땀을 흘릴 것이다

신비가 아니라 부단히 경계해야 할 주문이다

무서움이 무서움을 모르는 까닭처럼

우리는 아직도 눈치를 채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이제는 마지막의 세찬 바램이며 쉼표는 이미 허물어졌다


 

 

 

☆ 글쓴이 소개☆

*대한민국시인 文名최마루님의 글입니다. <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주의*주의!! 동의 없이 무단전재, 표절 및 재배포, 복사등 절대금지>
choe33281004@nate.com
        
cho33281004@yahoo.co.kr
     

*여러분의 즐거운 감상바랍니다*


'내 영혼의 쉼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삶의 가치  (0) 2012.12.10
구애  (0) 2012.12.10
얼굴에 어린 그림자  (0) 2012.11.15
시절의 습작생  (0) 2012.11.15
백두산 교육대  (0) 2012.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