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의 그리움
詩최마루
계단식 다랭이가 기지개를 켜는 소리를
해풍은 멀리서도 이미 알고 있는 듯 했습니다
그들의 소통은 이음줄에 곱게도 연이어
쾌적한 신비와 신성한 노래들로
물뼈에도 풀잎에도 친숙함으로 담아냅니다
사랑이 원만함에 이럴 때는 너무나 행복하지요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그림같은 순간
대자연으로 올오르는 합체가
비로소 신선한 오르가즘에 도달합니다
불꽃놀이보다 황홀하게 꽃이 피는 은색의 계절
그때면
아름답게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해봅니다
☆ 글쓴이 소개☆
*대한민국시인 文名최마루님의 글입니다. <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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