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그대 위한 애정의 밤

그림안의 그림

시인 文明 최마루 2012. 12. 10. 15:05

그림안의 그림

 

                  최마루

 

동이 트는 이른 아침

포도송이 몰캉몰캉 익어가는 시간

목가의 초가지붕 위로

나지막한 바람의 산산한 노래

 

때마침

동요처럼 촐랑거리는

고추잠자리의 해맑은 얼굴은

 

어느새

평온한 소묘가 되어간다

 

 

 

 

글쓴이 소개

*대한민국시인 文名최마루님의 글입니다. <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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