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그대 위한 애정의 밤

나의 길

시인 文明 최마루 2012. 12. 10. 15:23

나의 길

 

                 詩최마루

 

때로

감정의 기복에 이끌려 슬픈 날

하얀 그림자를 톡톡 두드리다가

무정한 세월이 허술한 바람에 떠밀리어

더디고 더딘 오해의 시간으로

돌처럼 굳어 가는 것을 문득 알았습니다

 

허나 뾰족히 지나간 시간들의 고통은

전혀 모르고 있더군요

아쉽게도 사연 있을 물결처럼

생각의 강물은 순식간에 멈칫 했습니다

이제부터는 주요한 갈림길에서

준엄하게 고민해봅니다

 

유년시절부터

애절하게만 그리워한 고향을 기억하며

무수한 그림자속으로 쟁여두었더니

엷은 갈등은 심오하게 증폭이 되고

나는 나는 점차

신비로운 이성을 유유히 찾아갑니다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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