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길
詩최마루
때로
감정의 기복에 이끌려 슬픈 날
하얀 그림자를 톡톡 두드리다가
무정한 세월이 허술한 바람에 떠밀리어
더디고 더딘 오해의 시간으로
돌처럼 굳어 가는 것을 문득 알았습니다
허나 뾰족히 지나간 시간들의 고통은
전혀 모르고 있더군요
아쉽게도 사연 있을 물결처럼
생각의 강물은 순식간에 멈칫 했습니다
이제부터는 주요한 갈림길에서
준엄하게 고민해봅니다
유년시절부터
애절하게만 그리워한 고향을 기억하며
무수한 그림자속으로 쟁여두었더니
엷은 갈등은 심오하게 증폭이 되고
나는 나는 점차
신비로운 이성을 유유히 찾아갑니다
☆ 글쓴이 소개☆
*대한민국시인 文名최마루님의 글입니다. <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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