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그대 위한 애정의 밤

파양의 외침

시인 文明 최마루 2012. 12. 10. 16:07

파양의 외침

 

                      詩최마루

 

나는 버림의 대상이 아닙니다

미흡하게 간택되어진 헤프닝일지라도

간절한 로망은 철회하고 싶진 않습니다

내 여리고 가여운 숙명일지라도

기구한 삶의 흠결로 알고 말지요

 

비록 감성 따위에는 관여하긴 싫지만

참으로 고뇌스러운 유감입니다

이 서글픈 시대의 자화상처럼

빛바랜 집으로 되돌아서는 연습은

멍이든 마음에는 아예 사양하고픈

나의 어설픈 운명이라 해두지요

 

견고한 부탁이오니

이제는 하늘조차 날 놀리지 마시옵고

차라리

홀로라도 견딜 수 있도록 각색해주세요

 

 

 

 

글쓴이 소개

*대한민국시인 文名최마루님의 글입니다. <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주의*주의!! 동의 없이 무단전재, 표절 및 재배포, 복사등 절대금지>

choe33281004@nate.com         cho33281004@yahoo.co.kr     

*여러분의 즐거운 감상바랍니다*

'그대 위한 애정의 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극기에 대한 맹세  (0) 2012.12.10
흉물스런 댓글  (0) 2012.12.10
겨울에 녹아내리는 언어  (0) 2012.12.10
사랑의 수채화  (0) 2012.12.10
색맹을 지우는 안경  (0) 2012.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