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바람처럼 흩어진 발자취를 음미하며

별별 이야기

시인 文明 최마루 2012. 12. 19. 23:41

별별 이야기


                  詩최마루


세상에는 온갖 이야기

회귀를 *외곬로 기대해보면

결국은 비슷한 사연들


그러함에

사이다처럼 살고 싶어도

콜라처럼 살고 있으니

과일쥬스처럼 살고도 싶겠지


내 언제나 불쌍한 사랑이

구렁이처럼 저물어가는 저녁

예정조차 없던 얄미운 비는

이 가엽고도 애처로운 밤을

습관처럼 꼭꼭 지워나간다



* 외곬 : 한곳으로만 통하는 길

 

 

 

 

☆ 글쓴이 소개☆

*대한민국시인 文名최마루님의 글입니다. <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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