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사랑하는 삶

여자만의 행복

시인 文明 최마루 2012. 12. 19. 23:59

여자만의 행복


                  詩최마루


운명치곤 서먹한 인연

순리대로 살고파서

*늘솔길에 흑백처럼 살아왔다


수 세월 찌걱이는 영사기안으로

무덤덤히 꽃이 핀 세월이여!

꽃가마를 잠시 빌린 신부는

결혼이 끝나면 내려야했다


연지곤지의 외론 추억은

한평생을 

이 작은 기억의 연못속으로

작게나마 행복해하는 게

착한 심성의 여자인 것 같다



* 늘솔길 : 늘 솔바람이 부는 길

 

 

 

 

☆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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