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내 영혼의 쉼터

연기같은 나래

시인 文明 최마루 2013. 1. 20. 15:33

연기같은 나래


                               詩최마루


누구에게나 생일이 있고 제삿날이 있습니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행한 업적만큼

명복의 탑들은 후세에 큰 가르침이 되지요


비록 고인이 되어도 이승에서의 명연은

누구엔들 흐르는 빛처럼 영광의 가슴으로 녹아서

때로는 묵직한 감동으로 존재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한즉 

행복하게 살아있음에 크게 사랑하시고

죽어서도 기쁘게 사랑 받으십시오


어쩌면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영원한 황금빛 사랑을

절실하게 갈구하였는지도 모를 일입니다


문득 떠오른 우아한 꽃나비 한 마리가

기품서린 묘비의 행적을 근사하게 돌고 돌아

포근한 축복으로 하느작이며 나리는 듯

언제나 그런 귀한 사랑을 찾아 찾아서

연기처럼 어렴풋이 꿈꾸는지도 모르겠습니다

 

 

 

 

☆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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