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생각하는 삶

영원한 미움

시인 文明 최마루 2013. 1. 20. 15:48

영원한 미움


                   詩최마루


어느 환상적인 장례식장에

영정사진은 환하게 웃고 있지만

애틋하게 사무치는 이의 가슴은

천 갈래 만 갈래 찢어질듯 아프다오!


장식적인 성정은 고사하고도

떠나는 이의 서글픈 그림자에

기막힌 앙심의 슬픈 배경이사

검붉게도 묵언으로 비칠 수밖에


기실 분명한 것은

고왔던 마음과 거룩한 그리움과

대대로 영속적인 대슬픔이

무던히도 

아픈 이에게 더욱더 미치게 하오이다


차후라도 

개부심같은 눈물이

내 생을 다하는 날까지는

지극히 한도 끝도 없을 것만 같으오!



*개부심 : 장마로 큰물이 난 뒤 한동안 쉬었다가 다시 퍼붓는 비

 

 

 

 

 

☆ 글쓴이 소개☆

*대한민국시인 文名최마루님의 글입니다. <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주의*주의!! 동의 없이 무단전재, 표절 및 재배포, 복사등 절대금지>
choe33281004@nate.com
        
cho33281004@yahoo.co.kr
     

*여러분의 즐거운 감상바랍니다*


'생각하는 삶'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애상의 향연  (0) 2013.01.20
빙애의 호기  (0) 2013.01.20
행복한 세상으로  (0) 2013.01.20
흔들리는 세월  (0) 2013.01.20
산그늘 열끼  (0) 2013.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