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바람처럼 흩어진 발자취를 음미하며

소망의 정원

시인 文明 최마루 2013. 1. 23. 16:14

소망의 정원

 

                         詩최마루

 

서낭당을 돌아돌아

소원하나 빌어놓고

소원만큼 돌을 쌓으니

그 소원조차간 태산같이 높으네

 

다만 적요의 날에는

그 돌 빛조차 아늑함에 누워

태양도 달도 영겁의 세월동안

함함하게 흔들리는 강물 빛에

고상한 소릿결로 어리우네

 

 

*조차간 : 얼마 되지 않는 짧은 시간

 

 

 

 

글쓴이 소개

*대한민국시인 文名최마루님의 글입니다. <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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