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사랑하는 삶

속껍데기

시인 文明 최마루 2013. 1. 30. 00:19

속껍데기

 

             최마루

 

오해에 질리고

이해에 사무쳐

또 하루를

물빛처럼 지우다

 

외각으로

슬며시 스치는 밤

아직껏

마음의 깊은 협곡은

지칠 줄도 모르고

지나는 세월보다

도리어 영령함에

산뜻하게도

젊어지는 시간들

 

 

*영령하다 : 곱고 투명하다

 

 

 

 

글쓴이 소개

*대한민국시인 文名최마루님의 글입니다. <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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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즐거운 감상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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