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금
詩최마루
추측만이 난무한 바닥인심
분위기로 보아 긴박한 사안들이
상호 극적인 공약처럼 제멋에 버티고 있다
시대의 뜨거운 바람들이 맹렬하게 타오르고
라디오의 잡음을 밤새 청취하는 이들에게
세기의 졸렬한 어둠을
까닭없이 적나라하게 묘사하기에 이르렀다
참으로 고약한 어느 날의 왜소한 빗금이다
☆ 글쓴이 소개☆
*대한민국 시인 文名 최마루님의 글입니다. <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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