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나의 환타지아

회환의 기쁨

시인 文明 최마루 2013. 3. 23. 11:23

회환의 기쁨


              詩 최 마루


햇갈리는 현실의 습성을

차마 나는 모르겠습니다


극히 어느 땐가

코스모스 하늘거리던

애절한 진환의 그늘을 불러서

돋보기보다 정밀한 광물을 안고

척박한 유적들을 찾아

태고의 흔적들을 깨워 봅니다


하오나

저 - 저기 북두칠성 옆에

탁구공만한 알은 무언가요


이미 펄서처럼 뿜어 나오는

철없는 바람의 후회들이

광대한 우주에서부터

서서히 밀려오기 시작합니다



* 진환(盡歡) : 기쁨이 다 함

* 펄서(pulsar) : 고도로 자기화된 관측 가능한 전파의 형태로

                전자기파의 광선을 뿜는 자전하는 중성자별이다


 

 

 

☆ 글쓴이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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