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이모양 저모습

잡담

시인 文明 최마루 2013. 4. 6. 16:41

잡담


              詩 최 마루


나누고자 하는 이야기에

철학과 정직의 뼈가 없다면

극히 조용하자!


한때 본능으로 웃고 마는

희미한 시간들에게

과히 미안하지 않겠는가!


때로

괘념의 어휘가 비웃고 있을 때

의미없이 모두 사라지는

엷은 시각들이 불편해 할까봐서

시계도 아주 싫어할 것 같다


드디어

정숙하지 못하게 하품만 하다가

얄밉게 팽 돌아앉으면

그 아름다웠던 세월마저

마냥은 싱겁게 졸고 있을게다

 

 

 

 

☆ 글쓴이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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