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사랑하는 삶

마음의 물방울

시인 文明 최마루 2013. 4. 6. 16:45

마음의 물방울


               詩 최 마루


세월이 기름칠한 것처럼

미끌어지는 시간들


그 속에

기쁨 하나 행복 하나의 끝은

추억의 물방울처럼 매달려있다


이미 이치상에는

잔인하게 추락하는 결별이

꼭은 냉철하게 살벌하다


그새 재바르게 사라지는

아쉬운 인연들이 성큼성큼

무시로 그리워진다



* 무시로 : 특별히 정한 때가 없이 아무 때나

 

 

 

 

☆ 글쓴이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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