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바람처럼 흩어진 발자취를 음미하며

젊은 시인의 습작기

시인 文明 최마루 2013. 4. 22. 02:28

젊은 시인의 습작기


                      詩 최 마루


붓 한 자루에 인생을 걸었지만

그 후론

오랫동안 잔인한 고독에 중독되어

차마 

잠들지 못했던 밤들에 익숙해있습니다


한동안 엷은 추억에

서서히 젖은 나의 매혹적인 빗소리는

울고 또 울며

깊어가는 어느 계절조차

이내

내 곁에서 찬찬히 늙어만갑니다


 

 

 

글쓴이 소개

*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 마루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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