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달린 꽃별
詩 최 마루
빨강은
인생의 리얼한 묘사에서 그 뭐랄까 야한 내숭같은 거 있잖아요
주황은
명제가 후줄근한데 깔끔한 것도 같지만 아닌 것도 같으니
노랑은
품위와 순수의 이원화에 얽힌 부드러운 착각의 내비침
초록은
자연의 이상적 조합에 젊은 날의 초상같은 거
파랑은
시원한 찬사 그리고 오묘한 드넓음
남색은
갈망에 의한 불로이득의 대반향
보라는
경험에 대한 산뜻한 준비성
자주는
정색의 풍만한 양면성
그리고 멀리에서는
각각의 똥별이
꽃별이 되다
☆ 글쓴이 소개 ☆
*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 마루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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