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내 영혼의 쉼터

천상자애

시인 文明 최마루 2013. 5. 12. 20:49

천상자애


              詩 최 마루


저어기 저

아득하니 멀리에

우연히 달려온 노을이

풍부한 진달래 미소로

내 마음을 한껏 지져놓고

오색향기 화사한 추억을

알싸름하게 기억케 하고는

 

이내 

천상에게 혼쭐난 것처럼

서둘러 도망가 버립니다


순간 

바보같이 가슴 아파했던

그 소년은 어느새

시인이 되어버렸습니다



 

 

글쓴이 소개

*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 마루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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