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나의 환타지아

부부

시인 文明 최마루 2013. 5. 24. 23:01

부부


                 詩 최 마루


외롭던 반쪽의 사랑에

나와 닮은 고운 이를 만나서

운명으로 하나가 되었으니

창대한 가정을 우람한 산맥처럼

귀하게 이루었습니다

 

아울러

세상에서 제일 예쁜 아이들을 얻어

엄마가 되고 아빠가 되었네요

그리곤 사랑의 화분에 꽃이 피고

행복한 집안으로 우아한 나무가 되어

진중하게 뿌리를 내립니다

열매는 아이들이고 뿌리는 가문이며

찬란한 나무와 튼튼한 가지는

부부의 영원한 애정으로 남아갑니다


큰 나무일수록 시원한 그늘이 지며

힘들고 지친 자에게 안식처가 되듯

한 가정의 복된 기쁨이자 환희는

오로지 애정으로 뭉친 부부만의

또 하나의 무한한 귀중한 맹세입니다


 

 

 

글쓴이 소개

*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 마루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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