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사랑하는 삶

사랑의 방정식

시인 文明 최마루 2013. 6. 18. 21:34

사랑의 방정식


                         詩 최 마루


사랑에도 필히 순서가 있어요

좋아하는 사람에겐 용기가 필요하지요

짝사랑은 나름 비겁한 행위니까요

애틋한 사랑에는 절대 떨지는 마세요

평생 후회의 밭을 경작하게 된답니다


어쩌다 착각에 빠져버린 불멸의 사랑에

실연의 눈물은 한결같이 독물이 되지요

그대의 사랑을 응원하는 이는 없어요

사람이 좋으면 박꽃에도 향기가 서립니다

거절에 대한 괴로움은 절망이래요

내 진심만이 사랑의 만족에 이르니까요


우리가 아름답게 살아가면서

늘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은 담백한 정성과

진정한 애정의 멋진 공유입니다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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