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사랑하는 삶

상흔

시인 文明 최마루 2013. 6. 20. 23:18

상흔


      詩 최 마루


어둑한 골목으로

별도 달도 숨고는

밤새 

술래가 되어본다


하얀 새벽이자

금빛 환한 태양이

한참을 다소곳이

쫘아악 내려앉으며

 

오늘만은 기어이

온 사력을 다하여

외론만큼의 저녁을

절대로 

놓아주지 말랜다


 

 

 

글쓴이 소개

*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 마루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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