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흔
詩 최 마루
어둑한 골목으로
별도 달도 숨고는
밤새
술래가 되어본다
하얀 새벽이자
금빛 환한 태양이
한참을 다소곳이
쫘아악 내려앉으며
오늘만은 기어이
온 사력을 다하여
외론만큼의 저녁을
절대로
놓아주지 말랜다
☆ 글쓴이 소개 ☆
*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 마루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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