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시인 최마루의 고뇌

고뇌의 산

시인 文明 최마루 2013. 7. 8. 21:56

고뇌의 산


                     詩 최 마루


공포의 흑백은 참말로 비약적이다

핼쑥한 자화상에는 얼룩진 웃음이 걸려있다


세상은 늘 그림자의 환영에 갇히어서

목성에 비친 횃불처럼 한참 어슬렁거리는데

마방진의 서막을 우렁차게 찬탄하며

고뇌로 정교한 가슴을 흉패처럼 그려놓고는

잊혀진 세상을 피맺히게 역설했다


실상은 지각있는 이들에겐

판화로 도배된 교훈이 보다는 설화적이겠다



* 비약적(飛躍的) : 지위나 수준 등이 갑자기 빠른 속도로 높아지거나 향상되는 것

* 마방진(魔方陣) : 자연수를 정사각형 모양으로 나열하여 가로 세로 대각선으로

                  배열된 각 수의 합이 전부 같아지게 만든 것


 

 

 

 

글쓴이 소개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님의 글입니다.<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주의*주의!!동의 없이 무단전재, 표절 및 재배포, 복사등 절대금지>
choe33281004@nate.com
*여러분의 즐거운 감상바랍니다*

'시인 최마루의 고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절창의 속삭임  (0) 2013.07.08
연탄  (0) 2013.07.08
생체 실험  (0) 2013.07.08
고장난 전화  (0) 2013.06.17
과실의 몫  (0) 2013.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