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시인 최마루의 고뇌

고장난 전화

시인 文明 최마루 2013. 6. 17. 00:56

고장난 전화


            詩 최 마루


그 아무리

이승의 먼 곳에

성음은 들을 수 있어도

 

저 검은 강 건너

풀잎으로 사붓이 맺힌

저승의 고혹한 풍파는

모기소리조차 

듣지를 못하는구나!

 

 


* 사붓 : 소리가 거의 나지 않을 정도로 발을 가볍게 내디디는 소리를 일컬음


 

 

 

 

글쓴이 소개

*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 마루님의 글입니다.

                                            <- 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

* < 주의 - *주의!! -

  동의 없이 무단전재, 표절 및 재배포, 복사등 절대금지 >
   choe33281004@nate.com 

 * 여러분의 즐거운 감상바랍니다.


'시인 최마루의 고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뇌의 산  (0) 2013.07.08
생체 실험  (0) 2013.07.08
과실의 몫  (0) 2013.06.17
설움의 끝자락  (0) 2013.06.17
내림의 귀착  (0) 2013.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