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글쟁이 잡놈마루의 호곡소리

새벽시장

시인 文明 최마루 2013. 7. 8. 22:12

새벽시장


                      詩 최 마루


가끔은 누구나

치열한 삶이 초라하고 못나 보일 때

밤을 잊고 사는 사람들을 보아라!

그들이 아무리 굴곡지게 살아도

험난했던 생에 도와준 게 있었더냐!


기죽어 잔잔히 고생은 말고

두 손 두 발을 곧게 드세워서

골진 삶을 용맹스럽게 다투어라!


예로부터 새벽은 삶의 스승이었고

그 새벽녘에 영혼을 내리는 자는

삶의 꽃다발을 한 아름 얻게 되리라!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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