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이모양 저모습

오감적응

시인 文明 최마루 2013. 7. 13. 03:15

오감적응


                   詩 최 마루


대다수의 사람들은

곤란한 적응에 잘도 순응하지

빡세게 뒹굴어보면 잘 알겠지만

야간일하다가 낮일하면 그저이고

근육이 터질 듯 넘치게 일하다가

아령 하나들면 아예 장난이니

더구나 

군 훈련병시절 식사시간 이십초에

이틀쯤 되니 거의 다 먹게 되었지


구두 신다가 활동화 신으면 편하고

보세품보다 유명상표가 탄력 있지만

예전은 기차표 운동화도 유행이었어


작금에 

오감이 간살스러운 것이야말로

진정코 인간들만의 허한 욕망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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