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이모양 저모습

곱창이 익어갈 때

시인 文明 최마루 2013. 7. 13. 03:17

곱창이 익어갈 때


                     詩 최 마루


불천지에 모기보다 쟁쟁한 수다소리

십년을 아주 가벼이 넘긴 생고비가

불판위에서 버겁게 북적 북적일 때

곱창보다 억수로 질긴 야박한 인생들


냅다

쓰디쓴 사연들을 한바가지 푸욱 퍼서

즐거이 지글지글 더없이 볶아대면

후한 인심의 향기가 고소하게 스미다

 

 

 

 

 

 

글쓴이 소개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님의 글입니다.<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주의*주의!!동의 없이 무단전재, 표절 및 재배포, 복사등 절대금지>
choe33281004@nate.com
*여러분의 즐거운 감상바랍니다*


'이모양 저모습'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슬픈 대명사  (0) 2013.07.21
지우기  (0) 2013.07.14
오감적응  (0) 2013.07.13
사양심  (0) 2013.07.12
식물인간  (0) 2013.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