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바람처럼 흩어진 발자취를 음미하며

믿음의 선

시인 文明 최마루 2013. 7. 21. 18:04

믿음의 선


                        詩 최 마루


저기 저!

까마득히 그리운 선을 넘지 말라니요

선은 넘어라고 그은 거네요

넘어갔다가 다시 넘어오면 되지요

무어이 그다지도 복잡한가요


휴전선이 좋은 예시가 되겠네요

하지만 평화와 안전을 위하여

첩보라든가 교란 등의 악심은 사절입니다

더러는 믿음을 의심해야만 할 때마다

새처럼 자유로이 날고 싶어요

때론 단순한 게 오히려 더 복잡하답니다


하오나 왜곡은 절대 사양할랍니다

넘치게 욕도 마시고 손가락질도 마세요


다만 우린 말이지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포근한 선을

원없이 듬뿍 애정만큼 또 소원하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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