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바람처럼 흩어진 발자취를 음미하며

기차

시인 文明 최마루 2013. 7. 21.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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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詩 최 마루


늙은 기관사의 헛기침소리가 경적처럼 들리어오고

제아무리 선봉을 쫒아도 틈이 없어 보이다


명태처럼 마른 잠이 배속으로 알차게 기어들어간다

홍익 승무원의 백반소리에 멋쩍게 앞만 내달리다가

어이 없이도 종착역까지 무작정 술래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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