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시인 최마루의 고뇌

어느 시공간

시인 文明 최마루 2013. 7. 21. 18:11

어느 시공간


                             詩 최 마루


현실의 참상에 절망의 꽃은 시들어가고

흐린 날이면 먼지가 되어 낙하하다

끔찍한 폐허속에 비인간성이 난무하니

억압의 상처를 고발하지 않을 수 없다


여기! 신뢰를 이미 잃어버린 땅이기에

재앙에 대응할 자 감히 누가 있음이던가!


이미 삶은 한방에 날아가 버렸고

죽음의 날만 기다리며 신음하는 사람들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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