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아! 나의 영원한 사랑이어라

연륜에 날이 서다

시인 文明 최마루 2013. 8. 3. 20:46

연륜에 날이 서다


                             詩 최 마루


항상 

삶의 각도는 묘하게도 괴이했으니

인생의 전투는 늘 지켜보아야 했습니다


생각하건데

국가도 지켜주지 못하는 일생인지라

내가 나와 한 약속을 찾아서

내가 의지할 곳에 값진 재회를 청하여

내가 부족함 없이 들 수 있는 무게가

나의 도덕적인 재산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형제같은 산이 나를 부르는 소리에

달빛의 노래처럼 고혹하더니

아마도 산골의 모양새가

속이 타버린 내장과 많이도 닮아갑니다


솔잎같이

쌉싸름한 생각이 무척이나 많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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