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이모양 저모습

속정

시인 文明 최마루 2013. 8. 11. 20:58

속정


                                 詩 최 마루


사람들의 탐심이 마구 산을 밀어 낸다

동물들은 터전을 빼앗긴 인디언처럼 야단이 났다


속세의 사심이 흉흉한 사연을 모른 척 안고서

바다까지 이기심으로 옭매어 단숨에 쓸어버리다


파도는 제아무리 서럽게 울어도

도무지 

이해하지 못하는 육지를 아직까지 몰아만 친다

그러고 보니 글쎄!

조가비가 난데없이 속살을 고이 잃어버리다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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