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이모양 저모습

열꽃 숲

시인 文明 최마루 2013. 8. 3. 20:05

열꽃 숲


             詩 최 마루


부아가 치밀어 오르면

인체의 정교한 숲에서

모든 실핏줄마다마다

불꽃인양 세포분열하다


이어

산새들은 쫑알쫑알 거리고

낙엽은 비처럼 쏟아지더니

뇌우가 유난히 폭발적이다


가히 울긋불긋한 성정이

화려한 가을색이다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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