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나만
詩 최 마루
왜 나만 시도 때도 없이 고독한 걸까요
작은 약속에조차 왜 나만 버림받는 것 같나요
왜 나만 늘 무형의 사랑에 헤매이어야 하나요
옛사랑의 달무리에 왜 나만 괴로워해야만 하나요
왜 나만 저녁노을에 소품같은 그림이 되어야하나요
이별의 상처에 바보같이 왜 나만 멍이 들어야하나요
왜 나만 아련한 기억속을 헤어나지 못하는 걸 까요
졸렬하게도 왜 나만 못난 생각에 연연해야만하나요
왜 나만 인생사의 고통스러운 기억을 상기해야하나요
매사 울퉁불퉁한 일마저 왜 나만의 몫이 되어야하나요
왜 나만 속됨이 가득한 세월속에 상처가 되어가나요
참고 참아도 울화통이 왜 나만의 화산처럼 익어가나요
왜 나만 온 계절의 추억들을 사진처럼 잊지 못하나요
희망의 날을 그리워하면 왜 나만의 행복은 시리울까요
왜 나만 나만 이런 걸 까요! 왜 나만이요!
☆ 글쓴이 소개 ☆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님의 글입니다.<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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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e33281004@nate.com *여러분의 즐거운 감상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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