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생각하는 삶

감식의 난

시인 文明 최마루 2013. 8. 13. 21:08

감식의 난


                 詩 최 마루


은혜로운 맛으로 시작하여

묘한 매력의 걸출한 맛

탄복할 지경의 경이로운 맛

지독하게 눈물나는 맛

지상 최고의 빛나는 맛

징그럽게 사는 맛

행복하게 살아가는 맛


그러기에 이들마다

세상은 묘한 맛에 살아가고

그런 

쾌쾌한 맛으로 또 죽는도다



* 감식(甘食) : 맛있게 먹음을 말함

* 쾌쾌하다(快快) : 성격이나 행동이 굳세고 씩씩하여 아주 시원스럽다는 뜻과

                  기분이 무척 즐겁다라는 말을 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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