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내 영혼의 쉼터

죽음의 예언

시인 文明 최마루 2013. 8. 25. 18:04

죽음의 예언


                             詩 최 마루


죽는 날을 정해놓고

떠나는 자가 과연 몇이 되던가!


구릉이 아담히 버틴 세상은 따스한 날이었고

유언에 서린 이슬은 한결같이 물빛이었으니

얼핏 보아도

오묘한 인생살이는 까탈스러웠으니

충분한 탄식은 별로 없었네라!


삶을 인용해보면 해석하기 나름인즉

죽음에 이르러서야 그 무엇인들 관행이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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