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예언
詩 최 마루
죽는 날을 정해놓고
떠나는 자가 과연 몇이 되던가!
구릉이 아담히 버틴 세상은 따스한 날이었고
유언에 서린 이슬은 한결같이 물빛이었으니
얼핏 보아도
오묘한 인생살이는 까탈스러웠으니
충분한 탄식은 별로 없었네라!
삶을 인용해보면 해석하기 나름인즉
죽음에 이르러서야 그 무엇인들 관행이었던가!
☆ 글쓴이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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