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내 영혼의 쉼터

영원한 묵념

시인 文明 최마루 2013. 8. 25. 18:25

영원한 묵념


                  詩 최 마루


폭우가 무례하게 쏟아지는 날

분노의 염원이 강물을 할퀴다


굳이 

역사의 까닭으로 피력하자면

수상한 세월의 이끼는

한많은 영혼을 위로하기보다

너무나 참혹했던

발자취의 깊은 상흔을 어루는데


외로운 강가에서

달빛속을 아직까지 서성이는

웬 남자의 슬픈 눈망울이

수 세월 그렁그렁하다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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