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자의 묵상
詩 최 마루
인색한 이웃들을 보노라면
노랑이란 평판이 달갑지는 않은데
미진한 사례는 숫제 고사하고
운세가 산속으로 연기처럼 도망가다
하여서
세속의 시름을 쫓아 현세를 둘러보니
위대한 노송은 일순간 가얏고로 변모하여
대중의 풍광에 절묘한 달받침이 되었으니
풍장에 뜬 얘깃거리는 철새따라 가여워라!
☆ 글쓴이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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