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시인 최마루의 고뇌

죄멸의 행

시인 文明 최마루 2013. 8. 25. 18:19

죄멸의 행


             詩 최 마루


아무나 

태어나지 못하는 땅에

지존의 사람으로 났으니

비로소 

속죄의 시간들로 거침없이

이르렀음이다


예견하건데 

구하고 행함에 있어서

죄업의 본질을 알았으니

이제서야 크게 뉘우치리라!



* 지존(至尊) : 더없이 존귀하다는 뜻

* 죄멸(罪滅) : 착한 일을 하여 과거의 죄업을 갚아서 없애며

                  죄를 씻기 위하여 공을 쌓음을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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