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시인 최마루의 고뇌

속성

시인 文明 최마루 2013. 8. 28. 01:19

속성


                        詩 최 마루


매일같이 

근심 고민 사념 고심 걱정 고뇌들이

줄줄이 무더기로 밀려옵니다

하여 너무나 징그럽다보니

급하게 도망갈수록 바짝이나 쫓아옵니다


늘 

머리통은 수박처럼 벌겋게 올라도

단아한 얼굴빛으로

복숭아처럼 달콤하게 웃어 보입니다

 

번번히 이렇다보니

쓸개가 빠진 이라고 놀리는 것만 같아서

왜들 그러는지

정작 본인에게도 피치 못할 사연들을

짐처럼 하나씩은 지고 다니면서

아닌 척하는 게 더 이상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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