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사랑하는 삶

비누방울

시인 文明 최마루 2013. 8. 25. 18:15

비누방울


               詩 최 마루


초롱초롱한 오묘함도 잠시

찬란한 원형을 띄우고는

금새 쉽사리 사라지다니


가끔 접하는 순간순간마다

그 끝없는 섭섭함이야말로

이루 형언할 수 없었으니


짧디 짧은 행복함에

얇은 막이 죄스럽게도

석연찮은 즐거움을

마구 모독한 셈이 되다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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