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사랑하는 삶

비련애사

시인 文明 최마루 2013. 8. 25. 18:18

비련애사


                       詩 최 마루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어릴 때 내 부모 없으면 서러웠고

성인이 되어도 내 가진 것 없으면

더욱 설고 설우니

그 부족함에야 긍정의 채움이

늘 상큼한 생각들이었어라!


오롯한 세상사에는 항상 사철내내

늘 귀한 존재의 가치를 인식할 때

나는 언제나 혼자였음이니

한적한 이별의 궁한 노래가

그렇게도 서러울 수가 없었어라!


쉬이 자정이 오면

내 깊은 눈물은 비련의 강이 되어

차마 외로움을 씻어 내릴 즈음

아침의 햇살은

언제나 잔혹한 사랑을 잉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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