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생각하는 삶

능욕

시인 文明 최마루 2013. 8. 25. 18:20

능욕


                          詩 최 마루


세상으로 

나를 불러놓고 별일을 다 보여주는군

치사하고 

서러운 날들이 태양보다 따가운데

이상한 

놀음에 어느새 내가 미쳐가고 있었어


나날이 

참고 사는 것도 차라리 용하지만

삶은 

새로운 의미가 다분히 있는 법이라서

이대로만 

살아가는 게 참으로 다행스런 일이야!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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