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러기
詩 최 마루
눈알이 아주 탱탱하게 시려서
태양을 마주하기에 어색합니다
낮잠을 자고서는 달빛을 보니
심난해서 또 난감만해집니다
종일 내내 아! 오늘도
마음에 골이 메워지지 않아서
어지간히 심통이 생겼나보니
마음에도 없는 고약한 버릇이
삐친 고개를 불쑥 내밀더니
철없는 행동을 극히 칭찬합니다
어쩌다 온데간데없는 꾸러기가
접미사일수 밖에 없는 이유는
제아무리 멀쩡해 보여도
살짜기 나사 빠진 모양새가
괴이하게도 버릇이 아주
없어 보이기 때문입니다
☆ 글쓴이 소개 ☆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님의 글입니다.<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주의*주의!!동의 없이 무단전재, 표절 및 재배포, 복사등 절대금지>
choe33281004@nate.com *여러분의 즐거운 감상바랍니다*